Ⅰ. 신라향가서동요의 배경설화
제 30대 무왕의 이름은 장이다. 어머니가 홀로 되어 집을 서울 남쪽 못가에 짓고 살았는데 못에 있는 용과 교통하여 그를 낳았다. 어릴 때 이름은 서동이며, 도량이 한없이 넓었다. 항상 마를 캐고 팔아서 생업으로 삼았으므로 사람들이 그런 이름을 지은 것이다. 신라
Ⅰ. 개요
현존하는 향가로서 가장 오래된 작품은 「서동요」이다. 통일 신라 이전의 향가로는 현재 `서동요`,`풍요`,`혜성가`만이 그 원사가 전한다. 이들 노래는 모두가 4구체로서 율격이나 내용이 대단히 단순하다. 이는 대체로 전래 민요가 후대에 와서 정착된 것으로 보여진다. 이 노래 `서동요`도 전
Ⅰ. 향가(신라시대) 서동요의 작품해제
1. 작자
서동(薯童)
2. 연대
신라 진평왕 때(599년 이전), 백제 무왕의 젊은 시절
3. 갈래
4구체(전래되어 온 민요가 정착됨)
4. 성격
참요(讖謠-예언, 암시하는 노래.), 풍자적(諷刺的)
5. 주제
선화 공주에 대한 연정(戀情), 선화 공주의 은밀한 사랑, 선화
이름을 듣고 "동요가 맞았다" 하였다 한다.
Ⅱ. 신라향가서동요의 원문과 해독
善化公主主隱 (善化公主니믄)
他密只嫁良置古 (남 그즈지 얼어두고)
薯童房乙 (맛둥바알)
夜矣卯乙抱遣去如 (밤에 몰 안고가다.)
선화공주님은
남 몰래 정을 통해 두고
맛둥 도련님을
밤에 몰래 안고 간다